장로들에 대한 권고

2005년 October 2일 ()

본문: 베드로전서 5:1-6 |

주 제: 장로들에 대한 권고
본 문: 베드로전서 5장 1절~6절
설교자: 조 성 훈

"너희 중 장로들에게 권하노니 나는 함께 장로 된 자요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요 나타날 영광에 참예할 자로라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부득이함으로 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를 위하여 하지 말고 오직 즐거운 뜻으로 하며맡기운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오직 양 무리의 본이 되라 그리하면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에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면류관을 얻으리라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복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오늘은 이 말씀에서 <장로들에 대한 권고>라는 주제를 가지고 말씀을 드리기 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장로직에 관심을 갖습니다. 사실 그 교회의 일꾼이 어떤 사람이냐 하는 것이 그 교회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더라도 선한 왕들 아래 좋은 백성이 있었지만 악한 왕들 아래서는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 교회의 일꾼들이 어떤 사람이냐 하는 것은 곧 그 교회가 어떤 교회가 될 것인가를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것이 되는 것입니다.
이에 베드로는 자기 자신도 장로라고 말하면서 장로들에게 어떻게 할 것에 대해 권하고 있고 또한 성도들에게 어떻게 해야 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장로 직에 대한 오해
교회의 장로들에 대해서 사람들은 많은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목사들 밑에 장로가 있는 것처럼 계급화 되어있는데 원래 성경에서 말하는 것이 그런 것이 아닙니다. 지금 베드로가 위에 목사가 있고 자신은 그 밑의 장로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베드로 자신이 장로요, 목자, 감독인 것입니다. 성경은 똑같은 사람들을 이렇게 다르게 부르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장로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은 참 많습니다만 그 동기와 목적을 보면 순수한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장로가 되기 위해 돈을 천 만원을 냈다고 합니다. 천 만원으로 장로직을 산 것입니다. 이와 같은 것은 성경적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교회의 장로가 되면 마치 자기가 교회 성도들 위해 군림하고 성도들의 섬김을 받는 벼슬자리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것 또한 성경적으로 옳지 않습니다.
좋은 교회에는 좋은 장로들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러한 일꾼이 아주 적다는 것입니다. 장로가 되고 싶은 사람은 많은 데 그 중에 진정으로 장로가 될 만한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서로 하려고 싸우고 있지만 진정한 대통령감은 많지 않고, 회사나 교회를 잘 이끌어 갈 수 있는 진정한 지도자가 많지 않습니다.
저는 오늘 전반적으로 이 장로에 대해 여러분과 함께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어떤 사람이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일 중에 가장 힘든 일이 있다고 하면 교회의 장로가 되는 것이고, 인간이 할 수 있는 일 중에 가장 고귀한 일이 있다고 하면 그것 또한 교회의 장로가 되는 것이다. 저는 그 말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어려운 일일수록 영광도 함께 따라오는 것입니다.
구약 시대에 보면 모세 다음엔 여호수아가 있었지만 그 다음에는 좋은 지도자들이 여호수아를 잇지 못했습니다. 지금 우리 교회가 가장 중점을 두고 일해야 할 부분은 앞으로 우리 후 시대에 누가 우리 교회를 잘 인도해갈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굉장히 중요한 일입니다. 장로라고 하면 정말로 성경에서 말하는 그러한 장로가 필요합니다. 세상에는 좋은 직장을 위해서 나이가 30, 40, 50이 되도록 고시촌에서 노력하는 사람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장로가 되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왜냐면 잘못된 생각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좋은 교회라고 하는 것은 좋은 지도자 아래 좋은 성도들이 있어야 가능한 것입니다.
구약 시대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제사장들을 세우고 그들로 하여금 그 제사를 주관하고 백성들을 다스리고 인도하도록 하셨는데 많은 백성들이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리지않아 제사장들이 굶어 죽지 않기 위해서 다른 일을 함으로 나라 전체가 영적인 암흑 시기에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좋은 교회라고 하는 것은 좋은 지도자와 좋은 성도들이 함께 만드는 것입니다. 그 중에 지도자의 위치는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바라기는 많은 사람이 좋은 장로가 되기 위한 선한 소원을 가졌으면 하는 것입니다. 정말 많은 성도들이 좋은 목자들을 하나님께서 세워주시도록 기도함으로 이 교회가 계속해서 좋은 목자들 아래 양들이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장로들의 임무에 대한 이해
사도 베드로는 말하기를 "나는 함께 장로 된 자요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요 나타날 영광에 참예할 자로라" 고 했습니다. 이 말은 사도 베드로가 주님의 고난을 다 목격했기 때문에 고난을 실제적으로 말할 수 있는 증인이다라는 말입니다.
그러면서 그는 여기서 "너희 중 장로들에게 권하노니" 라고 하면서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부득이함으로 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를 위하여 하지 말고 오직 즐거운 뜻으로 하며" 라고 하며 목자들의 자세에 대해서 자세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첫째로 장로들의 임무에 대해서 그는 말하기를 하나님의 양무리를 치라고 했습니다. 성경에서 감독이라고 말한 것을 보면 어떤 일에 대해서 감독하고 지도하는 사람의 위치에 대해 말하고 있고, 목자는 양 무리를 잘 돌아보고 인도하고 치는 목자의 성격을 들어서 교회의 장로들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말하고 있으며, 장로라고 말할 때는 이스라엘이 장로를 중심으로 어떤 일을 결정해나가는 것을 보면서 장로일이 무엇인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산 바 된 하나님의 양무리를, 하나님께서 교회에 더하시면서 목자들에게 그 양무리를 치라고 하십니다. 이 말은 양무리를 잘 돌아보고 먹이고 쉬게 하고 인도하고 보호하라는 말입니다. 교회의 장로들이 해야 하는 일이 바로 이런 일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교회의 장로라고 하면 교회의 중요한 사안을 의논해서 결정하는 사람으로만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장로직은 어떤 벼슬자리가 아닙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장로가 되지 못해서 안달을 합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진정으로 장로의 일을 한다고 하면 할 수 있는 한 안 하려고 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정으로 하나님의 양들을 사랑하고 돌볼 수 있는 장로들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가 겪고 있는 많은 문제는 자격 없는 장로들에 의해 일어납니다. 양들이 이리의 공격을 받고, 어디로 가야 할 지 몰라 방황하는데도 그들을 인도해주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양들을 가르침과 삶으로 잘 인도할 수 있는 사람이 결코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장로들이 할 일은 양무리를 치는 것, 다시 말해 먹이고 인도하고 보호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보면 장로들의 목양에 대한 자세에 대해 "부득이함으로 하지 말라"고 하고 있습니다. 성경에 보면 모세는 참 온유한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계속해서 모세를 공격했습니다. 나중에 지친 모세는 "하나님 내가 이들을 다 낳았습니까? 왜 나보고 인도하라고 합니까?"라고 합니다. 양을 쳐보면 지긋지긋하게 말을 안 듣는 양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양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목자가 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말하기를 부득이한 자세로 하지 말라고 하고 있습니다. 정말 자원하는 심령으로 양들을 사랑하고 불쌍히 여기고 존중하고 귀한 생명으로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한 사람의 영혼을 교회에 더하실 때 주님은 이것은 내가 목숨을 주고 산 것이라고 하십니다. 내가 보기에 어떻게 보이던지 주님께서 귀하게 보시고 목숨을 주고 산 것이라면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입니다. 그 귀한 양을 돌아보는 것이 목자가 해야 할 일입니다. 그래서 억지로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주장하는 자세로 하지 말고 양들의 본이 되라고 합니다. 그래서 양들로 하여금 순종하게 하라. 자기 삶으로서 양무리의 본이 된다고 하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리고 또 하나 목자들이 해야 할 일은 그 다음에 일을 할 목자들을 세우는 것입니다. 쉬운 일이 아닙니다.

장로들에 대한 자격
디모데전서 3장 1에서 7절에 보면 "사람이 자기 집을 다스릴 줄 알지 못하면 어찌 하나님의 교회를 돌아 보리요"라고 하고 있습니다. 가정을 잘 다스리지 못한자가 어떻게 교회를 돌아보겠습니까?
그 다음에 보면 "책망할 것이 없는자"라고 하고 있는데 다른 말로 하면 비난 받을 것이 없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장로는 전혀 흠이 없어야 한다는 말이 아니라 적어도 도덕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사람들에게 비난 받을 일은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면 그것이 사단의 공격의 빌미가 되거나 성도들에게도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잘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하고 있는데 물론 이것은 강대상에서 잘 가르쳐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대일로 성도들을 만났을 때, 그들의 문제를 말씀으로 잘 교제해서 세워줄 수 있는 말씀에 능한 자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도 하나님 말씀으로 성도들을 잘 가르칠 수 없는 사람은 장로의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또한 장로는 "절제하고 신중하고 품위있고 나그네를 잘 대접"해야 합니다. 나그네를 잘 대접해야 한다는 것은 지금으로 말하면 손님들을 잘 접대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술을 즐기지 않고 난폭한 행동을 하지 않고, 다투지 않고 돈을 사랑하지 않는 자, 교회에 새로 더해지지 않은 사람, 교회 밖의 사람에게도 선한 간증을 가진 사람"입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장로들의 아내입니다. 여기 보면 집사들의 아내들에 대해 말하면서 "단정하고 참소하지 말라"고 하는데 다시 말해 여기저기 다니면서 헛된 얘기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또한 "절제하며 모든 일에 충성된 자"여야 합니다. 집사의 아내들도 이러해야 하는데 하물며 장로들의 아내야 얼마나 더해야 하겠습니까? 아무리 자기가 장로가 되고 싶어도 아내가 성경에 말하는 자질을 갖추지 못했다고 하면 절대로 장로가 될 수 없습니다.

장로직을 얻게 되는 절차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장로가 될 수 있을까 생각해 보겠습니다.
첫째로 성경에서 말하는 것처럼 그 마음 속에 정말 양들을 돌아보고자 하는 소원이 있어야 합니다. 디모데전서 3장 1절에 나온 것처럼 정말 양들을 사랑하고 섬기고자 하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이는 성령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것입니다. 그 마음 속에 정말 하나님의 교회를 돌아보고자 하는 소원이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런 소원이 없는 사람에게는 장로의 직분은 무거운 직책이요 억지로 해야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없는 일인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 마음 속에 먼저 양들을 돌아보고자 하는 소원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성경이 말하는 자격을 갖춰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공부하는 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요, 자신의 인내심이라던 지 인격적인 문제라던 지 말하는 것이라던 지 이런 모든 면에 있어서 자신을 훈련하고 단련함으로 성경에서 말하는 그런 장로의 자격을 갖춰 가야하고 일상에서 그런 삶이 나타나야 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 순서는 현재 그 교회에 있는 목자 즉 장로들이 장로들을 교회 앞에서 정식으로 안수해서 세우는 것입니다. 그것이 성경적인 방법입니다.
먼저는 마음 속에 진정한 소원을 가지고 있고, 다시 말해 그 소원이 하나님께로 온 순수한 동기에서 비롯된 소원인지 아니면 육신적인 야망에서 온 것인지를 구분해서 자격이 있는 사람을 교회에서 정식으로 안수해서 세우는 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장로를 세우는 절차입니다.
그럼 장로는 언제 은퇴해야 합니까? 성경에서는 장로의 은퇴 나이가 없습니다.

장로에 대한 성도들의 자세와 보상
장로들에 대한 성도들에 자세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여기 보면 "장로들에게 순복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정말 여러분의 마음 속에 하나님이 장로들을 세웠다고 인정한다면 성경이 말하고 있는 것처럼 교회 장로들에게 순복해야 하는 것입니다.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젊은 자들에게 뭐라고 했습니까? "하나님의 손 안에서 겸손하라. 때가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교회에서 일하는 장로는 모든 성도들의 은사를, 파악하고 있고 파악해가고 있고 도와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성도들은 마음 속으로 ‘나는 장로가 될 것 같은데 왜 관심이 없을까?’라고 합니다. 장로의 자질이 있고 자격이 있고 은사가 있으면 틀림없이 쓰임을 받을 것입니다. 다른 곳은 모르지만 적어도 이 교회에서는 은사가 있다면 틀림없이 쓰임을 받습니다.
정말 하나님 말씀에 은사가 있는데도 자신을 교회에서 세우지 않는다면 그 삶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삶이 되는데 세우지 않는 것은 말씀에 은사가 없는 경우요 뭔가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나쁜 의미로 문제가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좋은 의미로 자신에게 맞는 은사를 찾아가라는 것입니다. 저와 함께 일하는 우리 교회의 목자들은 절대로 하나님 앞에서 편견없이 일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왜냐면 주님께서도 그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 여러분의 은사대로 충성하다 보면 주님께서 때가 되면 여러분을 높이실 것입니다.
여러분께 한가지 부탁 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에게서 그런 은사가 보일 때 위로하고 격려하고 좀 밀어주라는 것입니다. 아직 자라가는 사람은 갖춰진 자격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성도들의 위로와 격려가 필요합니다. 그렇게 해서 은사를 개발하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또 한가지는 나이가 많은 사람보다는 젊은 사람들을 도와서 그들이 장래에 좋은 일꾼이 되도록 도와야 합니다. 왜냐면 장로는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계속 가지를 치고 거름을 주고 세우고 해야 그 중에 몇이 좋은 일꾼이 되는 것입니다. 성도들의 기도와 위로가 필요합니다.
"왜 진정한 장로가 세워지기 어려운가?"에 답할 때, 장로들에 대한 성도들의 대우를 생각해 봐야합니다.
성경에 보면 장로들에게 순복하라고 하고 있고 장로들과 함께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고 하며 또한 배나 존경하라고도 하고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9:13절~ 15절에 사도 바울이 말한 것과 같이 저도 지금 여러분들에게 저에 대해 더 잘해달라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앞으로 우리 교회에 일어날 좋은 일꾼들에게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좋은 일꾼들이 많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디모데전서 5장 17절에 보면 "잘 다스리는 장로들을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을 더할 것이니라"고 하고 있고 18절에 보면 "성경에 일렀으되 곡식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 하였고 또 일군이 그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 하였느니라"고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갈라디아서 6장 6절에서는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고 하고 말하고 있습니다. 성경이 성도들에게 말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앞으로 우리 가운데 좋은 목자들이 세워질 때, 우리는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해야할 것입니다.
그럼, 자격이 없는, 범죄한 장로는 어떻게 해야합니까? 그런 자들은 그만 두어야 합니다.장로가 범죄했을 때 성경에서는 두 세 증인이 없으면 그 송사를 받지 말라고 하고 있습니다. 장로들의 잘못을 덮어두라는 것이 아닙니다. 분명한 증거가 있을 때에 성도들 앞에서 꾸짖어서 사람들로 하여금 두려워하게 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장로들을 보호하고 사랑하고 존경해야 하지만 분명한 범죄함이 드러났을 때는 성도들 앞에서 꾸짖어서 남은 사람들로 하여금 두렵게 하라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장로들이 바라는 가장 큰 상은 무엇일까요? 성경에서 말하는 것처럼 주께서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에 시들지 않는 면류관을 주실 것입니다.

결론
이 말씀을 통해서 여러분을 잘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말씀을 전하는 목자들은 목자로서 어떻게 양들을 돌아보는가를 생각해봐야 할 것이요, 성도들은 또한 성도들로서 우리 위에 하나님이 세우신 목자들에 대해서 나의 책임을 어떻게 해왔는가를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목자는 목자답고 성도는 성도 다울 때, 우리는 진정으로 좋은 교회를 세워갈 수가 있습니다.
저의 소원은 제 평생에 성경적인 교회를 보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렇지 않습니까? 이것은 말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굉장히 힘든 일입니다. 저도 또 다른 장로도 우리 성도 모두가 함께 협력해서 우리 역할을 잘해서 이 말세에, 험난한 세상에서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성경적이 교회를 세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