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교자들에 대한 경고

2005년 March 13일 ()

본문: 히브리서 10:26-39 |

본문말씀: 히브리서 10장 26-39절
주제 : 배교자들에 대한 경고
설교자: 조성훈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소멸할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 모세의 법을 폐한 자도 두 세 증인을 인하여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죽었거든 하물며 하나님 아들을 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의 당연히 받을 형벌이 얼마나 더 중하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하시고 또 다시 주께서 그의 백성을 심판하리라 말씀하신 것을 우리가 아노니 살아계신 하나님의 손에 빠져 들어가는 것이 무서울진저 전날에 너희가 빛을 받은 후에 고난의 큰 싸움에 참은 것을 생각하라 혹 비방과 환난으로써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고 혹 이런 형편에 있는 자들로 사귀는 자 되었으니 너희가 갇힌 자를 동정하고 너희 산업을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한 것은 더 낫고 영구한 산업이 있는줄 앎이라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느니라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오늘은 "배교자"라는 주제를 가지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때때로 우리는 이 말씀을 마치 사람이 구원받은 이후에 그 구원을 잊어버릴 수 있는 것으로 말씀을 설교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아는 것은 사람이 한 번 구원받으면 절대로 그 구원을 잃어버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만일 구원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고 하면, 하나님의 구원이 완전한 것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며,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이 완전한 것이 아님을 말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 말씀은 우리가 알고 있는 대로 천국의 문에 거의 다다른 사람이 다시 세상으로 돌아가는 경우입니다.

배교자에 대한 정의
성경을 통해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사람이 한 번 구원받으면 절대 그 구원을 잃어버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 주님께선 내게 오는 자를 결코 내쫓지 않겠다고 말씀하셨으며, 저희를 주신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는 것은 세상에 아무 것도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영원한 생명은 우리가 한 번 받았다가 다시 잃어버릴 수 없는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믿는다고는 스스로 말하지만 가롯 유다와 같이 진정으로 거듭나지 못한 사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누구도 가롯 유다가 구원받았다고 말하지 않을 것입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따라다녔으나 거듭나지 못한 채 세상으로 돌아갔습니다. 오늘 말씀은 참 무서운 말씀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손에 빠져 들어가는 것이 무서울 진저..' 그러나 오늘날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세상에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믿는 사람들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하나님을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을 바로 알고 있다면 우리는 마땅히 하나님을 두려워 할 것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배교자들에게 대해 경고하고 있으며, 다시 그리스도께 돌아올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본문말씀에 보면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에' 이 말씀은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을 충분히 알고 받은 후에 우리가 그것을 버리면 이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진리는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을 충분한 알고 난 후 혹은 복음에 대해서 알만큼 알면서도 그것을 거절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질적으로 교회 다니는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수년동안 다니면서 함께 복음도 듣고 알고 때로는 믿는다고 말하면서도 때로는 믿는 사람으로서 고난을 당하는 삶을 살고서도 결국엔 예수그리스도를 거절했을 때 그들에게는 다시는 속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를 안 후에 혹은 복음을 듣고 믿는다고 말하고서도 예수그리스도로부터 멀어지는 자는 정말 불쌍한 사람입니다. 분명한 사실은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거듭난 사람은 결코 배교자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그 안에 계시기 때문에 결코 그러한 죄를 지을 수 없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역사를 통해서 보면 수많은 사람들이 배교자가 되었는데 그들은 거듭난 사람이 아닙니다. 사실상 수많은 거듭나지 못한 사람들이 기독교 교회 안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성경에 보면 그 날에 많은 사람들이 주여 주여 할 것이나 모두가 천국에 올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주님의 이름으로 권능을 행하고, 선지자 노릇을 하던 자들, 말씀으로 귀신을 쫓는 일을 했으나. 그들은 결국 예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들에 대해서 말하기를 충분히 그리스도에 대해서 알고도 그리스도를 거절한 이런 자들이 배교자들인 것입니다. 그들에게는 다시는 그들의 죄를 속할 제사가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모든 배교자들은 불신자들입니다. 그들 가운데서 진정한 믿음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모든 믿지 않는 자들이 다 배교자인 것은 아닙니다. 어떤 이들은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고, 어떤 이들은 그리스도에 대해서 충분히 알지 못하는 자들도 많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배교자들이란 충분히 그리스도에 대해서, 마치 그리스도인처럼 살면서 결국엔 그리스도를 저버리는 것입니다. 물론 두 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는 수년을 그리스도처럼 살다가 그리스도를 부인하고 다른 종교로 빠지는 자들을 말하거나 또 다른 부류인 계속해서 교회생활을 하고 신앙 생활을 하나 여전히 그리스도를 믿지 못하는 자들도 마찬가지로 천국에 가지 못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배교자들이란 성경에서 말하는 개가 그 토했던 것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옛날의 것을 버리고 새로워진 자처럼 살지만 결국엔 다시 옛날로 돌아가서 그리스도를 버린 자들을 말하며 그들에 대해선 다시 새롭게 할 수가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심판에 대한 경고
'너희가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라.(데살로니가후서2:3)'. 여기서는 주님의 오심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데 어떤 이들은 주님이 금방 오실 것처럼 동요되어서 잘못되는 경우가 있는데 사도 바울은 말세에는 먼저 배도하는 자들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만약 이 곳에 무서운 환란이 임한다고 한다면 그리스도를 저버리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일들이 말세에는 많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딤전4:1) 그리스도를 저버리고 귀신을 쫓는 배도하는 일들이 있을 것이며 또한 그러한 일들이 있어 왔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아직까지 그리스도께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자들에게 권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 그리스도에 대해서 충분히 알고도 배도한다면 이러한 자들에게는 다시는 속죄의 기회를 얻지 못한다는 무서운 말씀입니다.
성경에 보면 주님께서 예루살렘을 보시며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암탉이 그 새끼를 자기 날개아래 모으려 했던 것처럼 너희를 모으려 했으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너희가 다시는 나를 보지 못하리라." 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주님께서 잔치를 준비하시고 사람들을 청했습니다. 하지만 저마다 바쁘다는 이유로 청에 대해 거절했고 그 때 주님께서는 "너희가 다시는 나의 잔치를 맛보지 못하리라"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제 다시 그러한 기회를 얻지 못 할 것입니다. 복음서에 보면 처음엔 분명히 말하고 있으나 나중엔 비유를 통해서 말하시면서 그들에게 감추셨는데 그것은 그들이 보고도 보지 못하고 듣고도 깨닫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얻은 후 속죄하는 제사가 없다. 그리고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소멸하는 맹렬한 불만 있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무서운 말씀입니까? 우리는 두려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려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사람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특히 그리스도인들이 더욱 그러한 것 같습니다. 성경에 보면 그리스도인들에게도 그리스도의 심판대가 있으며 믿지 않는 자들에게 무서운 심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기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린다고 했습니다. 그 심판은 정말 무서운 심판입니다. 살아남을 사람이 없으며 영원히 불 가운데로 들어가야만 합니다. 그런 운명이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얼마 전 한 트럭 가득히 돼지 가 실려 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때 저에게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요? 복 받은 돼지들이다? 불쌍하다? 아닙니다. 참 맛있을 때 다 입니다. 지금 그 돼지들은 도살장으로 가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도 거부한다면 그들도 마찬가지로 심판대 앞에서야 할 것입니다. 돼지가 도살장으로 가는 것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돼지는 죽으면 그것으로 모든 것이 끝이지만 예수그리스도를 거부한 사람들은 영원히 고통 당하는 지옥으로 가게 될 것입니다. 거기에는 소멸할 맹렬한 불만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인내하시는 하나님
구약에 28절 보면 모세의 법을 패한 자도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죽임을 당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구약에 보면 하나님의 심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인내의 하나님이십니다. 저와 여러 분을 볼 때도 인내의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 예수님이 승천하신 이후 2000년 죄인이 날마다 하늘을 향해 손가락질하고 욕할 때도 지금까지 심판을 참으시는 것을 보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얼마나 인내가 많으신 분인가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구약에선 더러 하나님의 인내가 한계에 달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바로 노아의 홍수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사랑하시지만 사람들이 범죄하고 대적했을 때 노아의 여덟 가족 외에 모든 사람을 진멸하셨습니다. 그들이 계속되는 하나님의 자비를 무시한 결과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네 자손에 애굽에 가서 400간 종노릇 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선 물론 아브라함 자손을 가나안 땅 사람들로 바로 인도 할 수 있었지만 아직 가나안 땅의 백성들의 죄악이 아직 관영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선 400년 간을 기다리셨습니다. 하나님께선 가나안 사람들이 성적으로 도덕적으로 타락해 하나님을 대적했으나 하나님께선 그들에게 400년 간의 회개 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그들이 죄악 가운데 행했을 때 하나님께선 그 민족을 어린아이부터 모든 것을 진멸할 것을 명하셨습니다. 이것이 회개하기를 거절한 그들에게 주어진 결과였습니다. 하나님은 회개한 자들에게 자비를 베푸십니다. 니느웨이 성에서 모든 이들이 회개했을 때 하나님께선 그들을 용서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선 회개하지 않는 백성들에 대해선 용서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인내는 한계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내를 시험해선 안됩니다. 소돔과 고모라의 경우도 하나님께선 용서하지 않으셨습니다.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의 진노하심을 보게 되면 정말 무섭습니다. 자비의 하나님은 진노의 하나님이시기도 합니다. 다만 여러분이 멸망하기를 원하지 않으시기 때문에 오래도록 참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모세의 법을 어긴 사람도 두세 사람의 증인을 통해 돌로 쳐죽임을 당하였는데 하물며 하나님 아들을 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그들이 어떻게 용서받고 심판을 피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선 모든 사람을 멸하셔야 했지만 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오히려 그 아들을 이 땅에 보내셔서 그로 인간의 육체를 입게 하시고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주셨는데 우리가 그 손을 쳐버리고 거절한다면 우리가 어떻게 용서를 받을 수 있겠습니까? 만약 여러분이 길을 가다가 불쌍한 사람을 만났는데 그가 먹을 것이 없어 곧 죽게 생겼기에 여러분이 먹을 것을 다 그에게 주었는데 그가 그것을 땅에 던져 버린다면 여러분의 마음이 어떠하겠습니까? 자기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고 피를 흘려 우리에게 구원을 길을 주었는데 우리가 그것을 거절 할 때 그것이 바로 예수그리스도를 짓밟는 것이며,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선 우리들에게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자기의 아들을 죽여 영원한 생명으로 우리에게 은혜를 준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알면서도 믿지 않는다면 더 이상 핑계를 댈 수 없습니다. 이런 자들에겐 영원한 심판만이 기다리는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이요. 그 은혜를 무익한 것으로 만드는 것이요 십자가를 짓밟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선 '너희는 생각하라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화해하자 말씀하실 때 화해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며 가장 좋은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참 이상합니다. 화해하자고 나아가야 할 사람은 우리인데 하나님께서 화해의 제물을 준비하시고 화해하자고 하시니 오히려 교만해져서 마치 지신이 뭔가 된 것으로 착각합니다. 우리는 전도할 때도 이런 경험을 종종 하게 됩니다. 지금은 은혜의 때요 구원의 날입니다. 지금 기회를 잃어버린다면 다시는 우리에게 속죄의 기회는 주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손에 빠져 들어가는 것은 무서운 일입니다. 주님께서 마태복음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너희 오른손이 범죄하거든 찍어 버리라 너희 눈이 범죄하거든 빼어 버리라 차라리 한 손으로, 한눈으로 하늘나라에 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혹은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가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하는 것입니다. 거기는 불도 꺼지지 아니하고 구도기도 죽지도 않는 곳입니다. 그 고통을 생각해보십시오. 배교자와 믿지 않는 자들이 당하게 될 고통입니다.
마지막으로 히브리서 기자는 '전날에 너희가 다시 빛을 받은 후 고난의 싸움에 참은 것'을 생각해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말하면서 그로 인해 당한 어려움들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적어도 믿는다는 이유로 고난을 당하고, 사람들의 비방거리가 되기도 하며, 비방거리가 된 그들을 돕기도 하며, 사업을 빼앗기는 것을 기쁘게 당하면서 그런 일을 했는데 이제 너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리스도를 영접해야하지 않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어려움을 당하고도 그리스도를 배반할 때 너희에게는 소망이 없다. 돌아오라'고 하는 것입니다. 가롯 유다 역시 주님을 팔기 전까지는 주님과 함께 모든 고난에 참여했던 자입니다. 그러나 결국 마지막엔 예수님을 배반하고 말았습니다. 바로 그런 자들에 대해서 한 말씀입니다. 너희가 받은 것이 헛되냐? 그러면서 히브리서 기자는 우리에게 인내가 필요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이 말씀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이들은 세상에 빠져 신앙이 잠들어서 주의 오실 날이 얼마나 가까운지 알지 못합니다. '오직 나의 의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오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바로 영혼을 구원할 믿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순전한 마음으로 예수그리스도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결론
아무리 교회 생활을 오래 하고 열심히 했더라도 그가 정말 거듭난 사람이 아니라면 그는 정말 불쌍한 사람입니다. 수년간 교회를 참석했던, 최근에 교회를 나왔든 그가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았다면, 혹은 예수그리스도께 등을 돌리고 돌아간다면 다시는 속죄할 수 있는 제사의 기회를 얻지 못할 것이며, 이런 자들에게는 무서운 심판만이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현실로 여러분께 다가갈 때 여러분은 비극적인 사람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우리는 뒤로 물러갈 자가 아니라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다 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떠합니까? 자신을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정말로 여러분은 거듭났습니까?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있습니까?
믿는 우리들도 생각해 봅시다. 믿는 자들에 대해선 '잠시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라는 이 말씀을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주의 오심은 더딘 것이 아닙니다. 다만 죄인들이 주께로 돌아오기를 오래 참고 기다린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믿는 우리들은 여기서 교훈을 얻어야 할 것입니다. 주님께서 오늘 오신다면, 만약 우리가 말씀이 끝나고 점심을 먹기 위해 줄을 서 있는데 나팔소리고 울리고 믿는 자들이 휴거 되어 올라가면 과연 몇 사람이 점심을 먹기 위해 줄을 서 있을까요? 나름대로 믿는다고 했는데, 예배도 드렸는데, 교회도 다니고 그로 인해 핍박도 당했는데 여러분만 남았다면 어떨지 생각해 보십시오. 남은 자들은 땅을 치며 후회 할 터이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무서운 심판만이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자신을 점검해서 내가 그러한 소망이 없다고 하면 오늘이라도 예수그리스도를 믿어서 영원한 생명을 얻고 언제 예수님이 오시든지 하늘나라에 갈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